클로미펜 걱정반 기대반 하며 먹기 시작했는데

다행이 나한텐 부작용이 없었다!!!  꺄아히히

부작용이 없으니까 또 걱정인게.....

맘카페 보니깐 클로먹고도 난포가 자라지 않은사람들이 많았다....

하아.......

즉 약이 반응이 없는 것이다.

심한 다낭성인 사람들은 그렇다는데 난 다낭성 안심하니까 괜찮겠지 하면서도

걱정이 많이 되었다.



검증되진 않았지만 맘카페의 엄마들이 추천하는 방법은 "걷기" 였다.

9월부터 끊은 헬스가 있기때문에 귀찮아도 열심히 걸었다.

요가도하고.. 빨리걷기도 하고...

제발 난포가 쑥쑥 자라기를!!!



15일 수요일에 내원해서 초음파를 했다.

눕자마자 선생님께 " 선생님 자랐어요?????" ㅋㅋㅋㅋㅋ

선생님이 꼼꼼하게 봐주셨다.

크기가 1.4정도 오른쪽에 크게 자란게 보인다며 이정도면 약빨이 잘 받은거란다.ㅎㅎ

토요일에 다시 와보라고 하셨다.

초음파비 원래 비싼데.. 선생님 재량으로 만팔천원대로 싸게 해주시고 계셨다

넘 감사했다...ㅠㅠ 



그리고 11월 18일 토요일

난포크기 1.85로 토요일 밤 늦게, 월요일 아침일찍 숙제를 내주셨다. (보통 난포크기 2가 되면 터진다고 한다.)

선생님이 배란테스트기를 통해 배란이 되었는지 확인하라고 하셨고 난포터지는 주사는 맞지말라고 하셨다.

집에와서 맘카페보니 보통 난포터지는 주사를 맞는 듯 보였다. 그래야 확실하다고

왜???나는??? 안놔주셨지???ㅠㅠㅠㅠㅠ (약먹기 무섭다해놓고ㅋㅋㅋㅋ)

난포커지는 주사도 있고 난포터지는 주사도 있고 착상하는 주사도 있고 여러주사가 있지만 몸에 좋지는 않기때문에

자연적으로 배란이 되면 주사는 안맞는게 좋다고 한다.

이제 기다리는 일만 남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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