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북경에서 일하는 신랑따라 신혼을 중국에서 보냈다.





그러다 이번년도 한국으로 귀국하게 되었고 7월에 이사.

집 정리하고 바쁘다가 이제 슬슬 임신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이사오면서 생리주기가 빨라짐을 느꼈다.

한달에 꼬박꼬박 잘했지만 불규칙해서ㅜㅜ 정확한 배란일을 알기위해 

추석을 보내고 10월 6일 집 앞의 산부인과로 향했다.



질초음파는 정말 매번 할때마다..ㅠㅠ 기분이 그렇다

의사선생님께서 아직 배란된 게 없다고.. 난포가 덜 컸다며 다음주에 다시 와보란다..

그리고 10월 13일, 다시 내원.

선생님이 난포가 그대로라고 했다.

혹시 내가 맘카페에서 보기만한 다낭성?!

선생님이 별말씀이 없으시길래 다낭성이냐구 물어봤더니 그렇게 볼수도 있다고 근데 다낭성은 별 의미가 없다나모라나..ㅋㅋ

여태 산부인과에서 검사받을때마다 별말 없었는데.. 


다음달에 클로미펜이라는 배란약을 먹어보자고 한다.

평소 정말 아파도 약을 잘 안먹는 나는 약을 먹기가 꺼려졌다..

심각한 나를 반대로 선생님은 아무렇지도 않게 아직 나이가 젊으니 급할게 없다하셨다.



엄마가 임신 잘된다고 나도 임신 잘될거라고 늘 조심하라했는데.. 이게 왠 날벼락..ㅠㅠㅠ

안급했다가 이런소리를 들으니 더 급해졌다ㅋㅋㅋ

약 복용을 결정하기 전에 클로미펜이라는 약에 대해 폭풍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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